"다운됐다 재오픈한 액트지오 홈페이지, 갑자기 '컨설팅' 메뉴 생겨"

박세열 기자 2024. 6.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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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라고 소개한 액트지오사의 홈페이지가 최근 다운된 후에 6일 다시 오픈됐다.

<뉴스버스> 는 7일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다운돼 열리지 않았던 액트지오 홈페이지는 6일 다시 오픈됐는데,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을 메뉴 맨 앞에 내세워 한국 언론의 의혹제기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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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라고 소개한 액트지오사의 홈페이지가 최근 다운된 후에 6일 다시 오픈됐다. 그런데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이 메뉴 맨 앞에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버스>는 7일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다운돼 열리지 않았던 액트지오 홈페이지는 6일 다시 오픈됐는데,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을 메뉴 맨 앞에 내세워 한국 언론의 의혹제기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견적을 받는 버튼도 신설됐다고 한다.

이 매체는 "실제 해당 홈페이지는 6일 현재 컨설팅 메뉴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7일 예정된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급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일 현재는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미국 사업자 등록당국에 제출된 서류에는 액트지오의 사업영역(line of business)이 '직업교육 및 관련서비스'로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한 뒤 공항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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