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024 바이오 USA서 기술이전 논의

한민구 기자 2024. 6. 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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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석해 사업개발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일(현지시간)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영역의 주요 임상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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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기업발표 현장. 사진제공=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서울경제]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석해 사업개발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일(현지시간)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영역의 주요 임상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회사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해 임상 2상 환자모집 목표인 120명의 약 85% 수준인 100명 이상을 등록한 상태다. 행사에서는 빅파마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50여 건의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3년 연속 바이오 USA 기업 발표 무대를 통해 회사의 핵심 과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그 어느 때보다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진전된 사업 개발 협의들이 조속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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