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내버스 7개 주요 노선 영어 안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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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영어 안내 방송을 도입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권 주요 노선과 관광지 연계 노선에 영어 안내 방송을 송출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어 안내방송을 도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모든 노선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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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영어 안내 방송을 도입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권 주요 노선과 관광지 연계 노선에 영어 안내 방송을 송출 중이다.
영어 안내 방송을 도입한 노선은 시내 순환 2개 노선, 서충주 3개 노선, 호암지구 2개 노선 등 7개다.
탄금대, 미륵대원지, 중앙탑사적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지나는 24개 시내버스 노선에서는 관광지와 가까운 정류장을 경유할 때 영어 안내 방송이 나온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신설한 시내 소순환 노선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어 안내방송을 도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모든 노선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했다. 100여개였던 노선을 71개로 통폐합하거나 간소화하고 하루 운행 횟수를 531회에서 567회로 36회 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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