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담 줄어든다!...'장기 부상' 백업 FW, 필드 훈련 복귀 "너무 그리웠어!"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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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필드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솔로몬은 다음 시즌 복귀를 목표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마네킹 사이를 드리블 해 작은 골대를 향해 슈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필드 위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며 "이 순간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라며 감격스러움을 나타냈다.
그래도 솔로몬은 다음 시즌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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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노르 솔로몬이 필드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솔로몬은 다음 시즌 복귀를 목표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마네킹 사이를 드리블 해 작은 골대를 향해 슈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솔로몬도 훈련 복귀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필드 위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며 "이 순간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라며 감격스러움을 나타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출신의 공격수다. 자국 리그에서 활약한 그는 2018-19시즌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커리어를 구축하던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바로 그것. 이에 솔로몬은 샤흐타르를 떠나 프리미어리그(PL)의 풀럼으로 향했다. 부상으로 인해 풀 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컵 대회 포함 24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 훗스퍼에 입성했다. 2022-23시즌에 앞서 그는 자유계약(FA)으로 풀렸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번리전에선 선발로 나와 2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고 아스널과 리버풀전에서도 출전했다.
그러나 악재가 닥쳤다. 루턴 타운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반월판 부상을 당한 것. 심각한 부상인 만큼 장기 결장이 예상됐다. 현지에선 수술 후 복귀까지 4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꾸준히 재활에 매진했다. 그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회복은 더뎠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저남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솔로몬이 훈련에 합류하기까지는 시간이 더욱 걸릴 것이며 이로 인해 선수 본인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윽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 회복을 위해 수술이 필요한 것. 결국 솔로몬은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진행했다.
결국 솔로몬은 수술로 인해 시즌 전체를 날렸다. 2022-23시즌 최종 성적은 6경기 2어시스트. 그러는 사이, 티모 베르너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합류했고 솔로몬의 입지는 더욱 줄었다.
그래도 솔로몬은 다음 시즌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엔 필드 훈련까지 소화하며 복귀에 더욱 매진하는 중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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