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야도·연도 해안길 개설사업 추진

김양근 2024. 6. 7.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섬 지역 교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안길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야도와 연도의 해안길 개설사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 지역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섬 지역 교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안길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개야도 해안순환도로 개설에 나섰다. 개설되는 도로는 폭 4.0m, 길이 420m로, 총 사업비는 8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국비가 6억 4000만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8000만원씩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일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섬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개야도 해안 순환도로 개설공사 [사진=군산시]

또 개야도 해안순환도로 개설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해 개야도를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시는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야도에 이은 연도 해안길 개설사업도 마찬가지로 어업활동 지원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해안길 개설 길이는 92m에 총 사업비는 4억원이다. 이 중 국비는 3억2000만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4000만원씩 투입된다.

연도 해안길 개설사업 역시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도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을 꾀하고 있다.

특히 두 사업 모두 제4차 섬 발전 신규사업(특수상황지역)으로 확정되었으며, 개야도와 연도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어업활동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최종적으로는 도서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야도와 연도의 해안길 개설사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