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스마트기기 활용해 폭염 취약 계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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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폭염 취약 계층에게 손목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기기는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폭염으로 착용자가 쓰러지거나 심박수가 급격히 변화하는 등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기기 관리업체는 사전에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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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폭염 취약 계층에게 손목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기기는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폭염으로 착용자가 쓰러지거나 심박수가 급격히 변화하는 등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기기 관리업체는 사전에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5천만원을 들여 고령층 농업인, 야외 노동자, 홀몸 농인 150명에게 이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보급 외에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 137곳과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10명)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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