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초·중·고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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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6월 10일~7월 19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연안사고 안전 수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16개 학교에서 18회에 걸쳐 881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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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6월 10일~7월 19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해 연안사고 안전 수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16개 학교에서 18회에 걸쳐 881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이론 교육과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등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여 왔다.
6월 11일~12일까지는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선박 모형 에어바운스 비상탈출 체험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해경은 지난 5월부터 저출산 극복과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인 늘봄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18개 초등학교에서 360명의 어린이들을 만나 해양경찰 직업탐구와 해양 안전 수칙 교육 등 재능기부를 통한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해경은 "부산 지역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학생들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배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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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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