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싱크로율 100% 똑 닮아"

황소영 기자 2024. 6.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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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배우 엄태구와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 속 캐릭터와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엄태구(서지환)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한선화(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엄태구, 한선화 조합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배우들의 변신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엄태구, 한선화가 직접 서로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공개했다.

먼저 엄태구는 "한선화와 고은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단연 100%"라고 확신했다. "한선화가 고은하 역을 연기하는 순간부터 고은하는 온전히 한선화를 통해서만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캐릭터의 모든 면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어서 보는 분들도 100%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한선화가 보기에 엄태구와 서지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50%라고 언급했다.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순수하고 선한 모습이 공존하는 부분은 극 중 지환 캐릭터와 닮아 있다. 또 서지환 캐릭터가 가진 깨발랄한 성격은 수줍음이 많은 실제 엄태구 배우와 다른 점이 있어 엄태구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닮은 듯 다른 엄태구 표 서지환 캐릭터가 궁금해지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각자 캐릭터에 푹 빠져든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때문에 연기 파트너가 인증할 정도로 인물에 깊게 녹아있는 엄태구와 한선화가 그려낼 서지환과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가 기대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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