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 점검

홍찬선 기자 2024. 6.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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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장점검 외에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풍수해 대응 상황반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공항 주요시설에 대해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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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태풍 한반도 머무는 시간 길어질 것
호우·태풍·낙뢰 등 여름철 풍수해 점검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이학재(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공항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대용량 양수발전기 배수훈련에 참관하며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06.0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사 경영진은 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공항 운영 전반에서 예상되는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기 운항안전 ▲배수 및 건축물 안전 ▲4단계 건설공사 안전 ▲접근교통 대비 ▲항공기 지연·취소에 따른 터미널 체류객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태풍의 경우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 예보에 따라 과거 인천공항의 태풍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대응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장점검 외에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풍수해 대응 상황반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공항 주요시설에 대해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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