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비싸" 냉동치킨이 뜬다…오뚜기도 신제품 출시

김세린 2024. 6. 7.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는 냉동 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치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냉동 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이 같은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 출시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냉동 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치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닭 다리 살(원료 닭고기 중)로 만든 순살치킨이다. 튀김옷에 볶은 현미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알싸한 마늘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갈릭마요 디핑소스' 추가한 것이 특징. 회사는 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이른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이 완성된다고 소개했다. 

최근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냉동 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이 같은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원가 부담을 호소하며 치킨값을 줄줄이 인상하자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 치킨 시장 규모는 약 1641억원으로 꾸준히 커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