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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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7일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기업,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이달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두어스존' 을 마련해 '마루'의 알럼나이 스타트업 4개팀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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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아루, 헬퍼로보틱스, LRHR 등 알럼나이 스타트업 참여
아산나눔재단은 7일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기업,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이달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이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선보이는 마루 독립부스는 ‘지속가능성’과 ‘픽셀’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아산나눔재단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박스 소재로 부스 구조를 세우고, 여기에 사용된 현수막 등의 소재들을 전시 종료 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폐기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창업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디지털 화소 단위인 ‘픽셀’에 빗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의 창업을 돕는 기획가 또는 업체) 등을 아우르는 창업 허브 ‘마루’를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시각화할 예정이다. 픽셀이 모여 하나의 디지털 화상을 구현하는 것처럼 마루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에서 도전, 성장, 나눔의 기반을 만들고, 여러 구성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두어스존’ 을 마련해 ‘마루’의 알럼나이 스타트업 4개팀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4개팀은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제작한 리커버리 슬리퍼 브랜드 바크, 성인 여성들을 위한 월경 애플리케이션 및 성지식 플랫폼 ‘자기만의 방’을 운영하는 아루,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헬퍼로보틱스 명품 수선사 매칭 플랫폼 ‘패피스’를 운영하는 LRHR이다.
이외에도 마루에 대해 소개하는 ‘인포존’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포토존’에서는 ‘도전적 생각’(Think Forward), ‘과감한 실행’(Move Forward), ‘자발적 도움’(Pay-it-Forward) 등의 핵심 키워드를 픽셀 디자인으로 구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홍수연 아산나눔재단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창업생태계 구성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루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마루180’과 2021년 11월에 추가 개관한 ‘마루360’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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