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 교육혁신사업단 출범

대학-민간-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KYCU 교육혁신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한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5일 정부의 사회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KYCU 교육혁신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덕 부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사업단장), 박선아 기획정보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황혜정 보건의료복지학과장, 이강오 교육혁신부처장, 박범근 기획예산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단의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교육혁신 방침을 선포했다. 사회서비스 분야 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중심 리빙랩형 교육 실현 △유연하고 개방된 교육인프라 조성 △사회서비스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대학은 앞서 시니어케어 매니지먼트(요양보호사), 시니어 디렉터 매니지먼트(요양보호사 중간관리자) 교육과정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돌봄 인력 교육실습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동진 총장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학과 민간,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