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中企 방송광고 제작지원 2차 공모 개시

TV광고 최대 4500만원·라디오광고 최대 3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공석)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포스터. [사진=방통위]

2차 공모에서는 TV광고 12개사, 라디오광고 5개사 등 17개사를 지원한다.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고전문가로부터 광고 기획, 제작, 집행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광고비 할인지원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64개사를 지원한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 47개사(TV광고 36개사, 라디오광고 11개사)에 대한 광고제작 지원이 진행 중이다.

신청기간은 6월7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