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브라질 수주 규모 107억으로 상향

김경택 기자 2024. 6. 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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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지난해 3월 체결한 브라질 수주 규모가 기존 74억원에서 107억원으로 증액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 확대는 브라질 시장 유통사로 멕시코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오델라 그룹(ODELLA GROUP)'이 하이로닉과 '메드프로(MEDPRO)'간 체결한 유통계약에 추가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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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지난해 3월 체결한 브라질 수주 규모가 기존 74억원에서 107억원으로 증액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 확대는 브라질 시장 유통사로 멕시코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오델라 그룹(ODELLA GROUP)'이 하이로닉과 '메드프로(MEDPRO)'간 체결한 유통계약에 추가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신규 계약으로 하이로닉은 메드프로에만 의존하던 브라질향 제품 공급·유통 구조가 메드프로, 오델라 그룹 등 2개 채널을 통한 유통 구조로 다변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오델라 그룹과의 계약 체결이 하이로닉의 남미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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