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發 훈풍' 알테오젠, 5%대 급등…코스닥 시총 2위 위협

노정동 2024. 6. 7.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로열티 확대 기대감에 5%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04%)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이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도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로열티 확대 기대감에 5%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04%)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한때 7.98% 뛰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에코프로(약 13조2800억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이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는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함께 사용한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도 오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