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닷새째 '30℃ 안팎' 더위 ...주말 비 내리며 주춤
닷새째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은 하루 만에 또다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여전히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야외활동 하신다면,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 양이 늘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산간과 전북 동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대구 29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 제주 산간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되겠고요.
이들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모레는 하늘이 점차 개면서,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야영 계획하셨다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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