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시에 시절보다 낫다" 김상식 감독 짜릿한 데뷔승→베트남 매체도 칭찬... 길었던 7연패 탈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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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상식(48)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짜릿한 데뷔승에 베트남 언론도 칭찬을 보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5차전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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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5차전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짜릿한 승리였다. 베트남은 2-2 동점이던 후반 추가시간 5분 교체로 들어간 팜 뚜안 하이가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고 포효했다.
이로써 조 3위 베트남은 2승3패(승점 6)를 기록하게 됐다. 조 2위이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2승1무2패·승점 7)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라크(5승·승점 15)가 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조 2위까지 최종예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베트남은 오는 12일 C조 최종 6차전 이라크, 인도네시아는 11일 필리핀과 맞붙는다.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 패했다면 최종예선 도전이 완전히 끝났지만, 극적인 승리를 통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길었던 7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필립 트루시에 전임 감독 시절 베트남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패배만 반복했다. 인도네시아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결국 베트남은 트루시에 감독과 결별하고 지난 달 김상식 전 전북현대 감독을 신인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김상식 감독도 데뷔전 승리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 시절의 익숙한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며 "아직 수비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지만 필리필전에서의 중요한 승리는 지지가 필요하다. 트루시에 감독은 데뷔전 승리까지 6번의 친선경기, 또 반년 동안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상식 감독은 친선경기 없이도 5번의 전술 훈련만 진행했다. 따라서 필리핀전 승리는 지지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0-0으로 조용했으나, 양 팀은 후반에 득점을 몰아쳤다. 필리핀이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베트남도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베트남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44분 동점골을 얻어맞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베트남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중거리 슈팅인 한 차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골문 앞에 있던 뚜안 하이가 침착하게 밀어넣어 마침표를 찍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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