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판호 획득에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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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가 7일 대표작 '검은사막'에 대한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6월 외자판호의 발급으로 중국의 게임 산업 진흥에 대한 의지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붉은사막' 기대감으로 시작된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이 더해져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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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펄어비스 주가가 7일 대표작 '검은사막'에 대한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장 대비 5.35% 오른 4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이날 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성과 등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5만1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올렸다.
김진구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에 대한 중국 외자 판호가 5일 발급됨에 따라 해당 게임에 대한 성과를 올해 4분기 추정치부터 신규 반영했다"며 "'붉은사막' 판매 호조 등도 기대돼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펄어비스의 연간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손실 125억원) 대비 손실폭이 축소되고, 내년 영업이익은 1천56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1천406억원)를 11%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6월 외자판호의 발급으로 중국의 게임 산업 진흥에 대한 의지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붉은사막' 기대감으로 시작된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이 더해져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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