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경로당에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설치

전승현 2024. 6.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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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 경로당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일산화탄소(CO) 경보차단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보급 사업이 가스 누출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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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 경로당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일산화탄소(CO) 경보차단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을 대상으로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총 1천160개소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경보차단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 누출을 감지해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보급 사업이 가스 누출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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