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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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체식품에 기반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 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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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대체식품에 기반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체식품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하는 헬렌(Hae Creative) 대표의 '대체식품을 활용한 사업화'발표를 시작으로 황윤찬(에브리씽벗) 대표의 '대체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정지숙(대구한의대) 교수의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시장', 김정훈 인테이크 상무의 글로벌 시장 경쟁 전략을 위한 '대체식품 제품화 사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 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4D푸드 프린팅으로 CES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의 유현주 대표는 '자동화 주방 모델 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주제로 개인 맞춤형 영양 제공 신기술로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기술을 설명해 참석 기업들의 눈길을 잡았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6년 476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식물단백질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해 2026년에는 2억 1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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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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