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농 페스티벌] '전통의 명가' 스퍼트, '최종 목표는 가장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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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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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9일과 16일은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7월 14일과 28일은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디비전도 분리했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대회 개막에 앞서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네 번째 시간은 지난 9년간 팀을 운영 중인 여자 동호인 농구의 명문 스퍼트다. 디비전1에 참가하는 스퍼트는 2015년에 창단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총 회원이 20명이 되지 않은 인원으로 창단 이후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팀이다.
2016 서울시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6 금천구배 우승 그리고 2017년에는 인천배와 한늬배, 어셉배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9 S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퍼트는 2022 강동구청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리고 올 시즌 지난 5월에 벌어진 서울특별시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동호인 농구계에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팀이다. 선수 출신이 단 한 명에 불과하지만, 끈끈함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팀을 이끌고 있는 박민선 회장은 ”스퍼트(spurt)는 어떤 한 지점에서 전속력을 낸다는 뜻을 갖고 있다. 뜻에서 유추할 수 있듯 저희는 전력을 다해 농구하고 빠르게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 2024년인 지금까지 9년 동안 팀 운영을 해왔고, 현재는 총 17명의 팀원이 소속되어 있다.“라고 팀을 소개했다. (인스타, 유투브 @team_spurt)
연이어 박 회장은 ”빡쎄게 농구하는 스퍼트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한발 더 뛰고 땀 한방울 더 흘려 함께 만들어가는 농구를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우승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난해 벌어진 대회에서 주전 줄 부상이라는 아쉬움 속에 하위권으로 처져야 했던 스퍼트. 강력한 우승 의지와 함께 2024년 대회에 나선다.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에서 후원한다.
사진 제공 =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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