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트리플A 강등되나? 피츠버그 26인 자리 없을 수도...복귀 전에도 부상 회복 후 곧바로 트리플A행

강해영 2024. 6. 7.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즈)은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중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26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피츠버그는 그를 트리플A로 보내버렸다.

결국 배지환은 전처럼 부상에서 회복된 후 또 트리플A로 내려갈 수 있다.

배지환을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는 옵션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지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즈)은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중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해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26인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피츠버그는 그를 트리플A로 보내버렸다.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트리플A에서 배지환은 펄펄 날았다. 그래도 피츠버그는 그의 콜업을 미적대다 서비스 타임 '음모론'이 나오는 등 여론이 들끓자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콜업했다.

배지환은 콜업된 후 8경기에 출전,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2도루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477을 기록했다.

그런데 빅리그 콜업 2주 만에 손목 부상으로 4일 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예정대로라면 배지환은 오는 14일 26인 로스터에 포함돼야 한다. 피츠버그는 그의 자리를 위해 누군가를 트리플A로 보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내려보낼 선수가 마땅치 않다. 배지환 대신 콜업된 잭 스윈스키는 그런대로 활약 중이다. 1루수 라우디 텔레즈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야수가 아니면 투수를 강등시켜야 하는데 지금 피츠버그는 불펜을 강화해야 한다.

결국 배지환은 전처럼 부상에서 회복된 후
또 트리플A로 내려갈 수 있다. 배지환을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는 옵션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피즈버그가 과연 또 배지환에 대한 옵션을 행사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