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팬' 조인성, '찐팬구역' 등판…"날 것의 모습 나올 것 같아" 고백

정혜원 기자 2024. 6.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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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찐팬' 배우 조인성이 '찐팬구역'에 등판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에는 이글스와 라이온즈의 양보 없는 응원 한판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트윈스 영구결번' 박용택 해설위원이 초등학교 야구부 후배라고 밝혔던 배우 조인성이 합류해 야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뜨거운 응원열기를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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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팬구역'. 제공| EN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이글스 찐팬' 배우 조인성이 '찐팬구역'에 등판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예능 프로그램 '찐팬구역'에는 이글스와 라이온즈의 양보 없는 응원 한판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트윈스 영구결번' 박용택 해설위원이 초등학교 야구부 후배라고 밝혔던 배우 조인성이 합류해 야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뜨거운 응원열기를 내뿜는다.

조인성은 그동안 이글스 찐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찐팬구역' 희망 멤버 다운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시작 전부터 조인성은 "날 것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올 것 같다"라며 배우 조인성의 이미지를 버린 야구팬 모드가 켜졌음을 알려 기대를 높인다.

이에 조인성은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솔직한 '찐 야구팬'의 비하인드로 연신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인성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공개한 초등학교 시절 야구부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밝혀 찐팬 멤버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과연 야구 팬 조인성의 필터 없는 생생한 응원 리액션은 어떨지 관심이 한껏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번 경기 상대인 라이온즈 찐팬으로는 돌아온 '어리바리 중년' 이철민에 더해 새로운 라이온즈 찐팬 김민경, 박재정이 피 튀기는 응원 전쟁에 참전한다. 이철민은 요리로 시작해 요리로 끝난 지난 경기의 설욕을 씻고자 "리벤지 하러 왔다"라고 등장해 시작부터 이글스 찐팬들에게 불을 붙인다. 이 가운데 김민경 역시 과거 김태균과의 사제 지간 인연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김민경은 "나는 억울하다. 사실 투수 되고 싶었는데 갑자기 백두산이라고 부르더라"라며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하게 한다. 이에 이글스와 얽히고 설킨 라이온즈 찐팬 사이의 피 튀기는 신경전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찐팬구역'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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