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장들, 7일 전공의 사직서 수리 방안 등 논의 전망

김영희 2024. 6.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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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병원장들이 7일 전공의 사직서 수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장들은 7일 전공의 사직서 수리 방안과 의정갈등 사태로 인한 병원 재정적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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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민일보 자료 사진

전국 국립대병원장들이 7일 전공의 사직서 수리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장들은 7일 전공의 사직서 수리 방안과 의정갈등 사태로 인한 병원 재정적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연다.

한 국립대병원장은 “이번 의료공백 사태로 발생한 병원 적자 해결과 경영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해 아마 이에 대한 내용도 논의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부가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등 처분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고 사직 의사를 확인하는 마감 시한 등도 따로 두지 않았기 때문에 사직서를 곧바로 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전공의 복귀 유도를 위해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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