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미래 한눈에…17∼21일 '2024 핵테온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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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가 오는 17∼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청년 인재 채용 매칭 데이, 양자보안 특별세션,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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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가 오는 17∼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청년 인재 채용 매칭 데이, 양자보안 특별세션,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이 선보인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지난 4월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1천3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온라인) 통과 상위 40개 팀(초급 20팀·고급 20팀)이 상금 3천800만원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연합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구글 비클란트 난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데이비드 메지아스가 차례로 나와 각각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과 '데이터 은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양자보안 특별 세션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행사에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AI과 양자 컴퓨팅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커과 판테온, 세종의 합성어인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뜻이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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