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업사이클 롱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4. 6. 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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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업사이클 롱보드'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부터 총 25개의 상을 받았다.

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등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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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수상
2013년부터 매년 세계적 디자인상 받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업사이클 롱보드 [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업사이클 롱보드’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업사이클 롱보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를 통해 탄생한 성과물이다.

업사이클 롱보드의 중앙 데크에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가 들어가 있어 노면과의 충격을 완화하고 소음, 잔떨림 등을 감소시켜 준다. 기존 롱보드 대비 길어진 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설계해 초보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다.

롱보드 상판에는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과 블록을 연상시키는 그립 테이프를 부착했다. 하판에는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그래픽과 컬러를 더했다.

바퀴에는 캘리포니아 소재 생명과학 회사 ‘체커스팟(Checkerspot)’과 공동 개발한 친환경 해조 오일이 함유된 바이오 폴리우레탄이 적용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부터 총 25개의 상을 받았다.

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등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고 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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