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정종복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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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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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팻말을 들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 김진홍 동구청장과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 드론 활용 옥수수 재배지 병해충 공동방제
기장군 관내 옥수수 재배지 20ha에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시작했다. 이번 드론 방제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오는 6월 12일까지 1차 방제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밭작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기장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전년 대비 방제 면적을 대폭 확대했으며 향후 옥수수의 병해충 상황을 고려하여 2차 방제를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충이 발생되기 전에 미리 방제하면 작물 피해와 농약 사용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발생 양상을 예측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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