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 출발…장 초반 2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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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넘게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28.7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 가량 하락 마감했지만, 최근 강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증시에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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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1% 넘게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70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52포인트(1.28%) 오른 2724.02를 기록 중이다. 이날 28.7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 가량 하락 마감했지만, 최근 강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증시에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실제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는 1% 안팎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84포인트(0.57%) 오른 855.89를 가리키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는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미국 고용보고서 이슈는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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