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인재 발굴…'2024 핵테온 세종' 17∼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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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발굴·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헥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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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발굴·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헥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다. 세종시는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이다.
대회의 꽃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오는 19일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0개 팀((초급 20개 팀, 고급 20개 팀)이 38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연합콘퍼런스에서는 미국, 스페인 전문가가 기조연설을 한 뒤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대회 참관은 연합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대회에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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