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육·연구·봉사 부문 '올해의 교수' 7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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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가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봉사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교원 7명을 '올해의 교수'로 선정해 포상했다.
삼육대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을 평가해 우수 교원을 선정한다.
특히 양 교수는 지난해 산학협력 우수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 교원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우수교육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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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가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봉사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교원 7명을 '올해의 교수'로 선정해 포상했다.
삼육대는 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을 평가해 우수 교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교육 5명, 연구 1명, 봉사 1명 총 7명의 교원을 포상했다.
단과대학별 '우수교육자'는 △유아교육과 김길숙 교수(인문사회·신학대학) △화학생명과학과 김미경 교수(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간호학과 김현영 교수(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문화예술·교양대학) △음악학과 김수진 교수(특성화트랙)가 선정됐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 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교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교원이 대상이다. 강의 수월성과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 개선 노력, 학생과의 소통, 학생 지원 등을 평가한다.
'우수연구자'에는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실적과 교외 연구비 수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양 교수는 지난해 산학협력 우수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 교원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우수봉사자'는 김정미 유아교육과 교수가 선정됐다. 선교 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를 교목처의 추천을 받아 뽑았다. 김 교수는 지난해 교육혁신원장을 맡아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교수법'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BFFL은 전공·교양 교과목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교육해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지난해 우수교육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대학의 강의와 연구, 봉사를 위해 남다른 정성과 노고를 기울여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사역이 우리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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