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푸바오 시점:아이러푸 에디션', 종합 1위…식지 않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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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곁을 돌봐 온 송영관 사육사의 '전지적 푸바오 시점:아이러푸 에디션'이 6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중국 귀환 후에도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모순', '구의 증명' 등 예전 도서들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것도 독자들의 추천과 콘텐츠의 힘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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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숏폼 콘텐츠로 관심 폭발 후 품귀현상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내 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곁을 돌봐 온 송영관 사육사의 '전지적 푸바오 시점:아이러푸 에디션'이 6월 1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중국 귀환 후에도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2위로 밀렸으나 여전히 상위권이다. 3위는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4위에는 '흔한 남매 16', 5위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각각 차지했다.
한야 야나기하라의 소설 '리틀 라이프'는 종합 18위에 진입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책을 읽는 독자의 짤막한 영상이 SNS상으로 퍼지면서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3월 소설 분야 20위권 내에 반짝 등장했을 정도의 작은 움직임이었으나, 다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품귀현상을 빗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이 SNS통한 입소문으로 이어지면 단기간에 반짝인기로 그치지 않고 큰 돌풍을 몰고 오기도 한다. '모순', '구의 증명' 등 예전 도서들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것도 독자들의 추천과 콘텐츠의 힘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 사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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