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은 짧다"… KB자산운용, 육아휴직기간 2년으로 늘렸다

전민준 기자 2024. 6.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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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7일 육아휴직기간을 기존 보다 1년 늘리고 출산장려금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하고 신규 제도를 적용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 입장이다.

KB자산운용은 이외에도 평소 분기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와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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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제도 신규 도입
KB자산운용이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신설·확대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KB자산운용이 7일 육아휴직기간을 기존 보다 1년 늘리고 출산장려금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하고 신규 제도를 적용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 입장이다.

KB자산운용은 출산, 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늘렸다.

또한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 입학 시기인 3월에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퇴근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임금도 전액 정상 지급한다.

KB자산운용은 이외에도 평소 분기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와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데이',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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