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미국 BMS와 위암임상 협력"

송연주 기자 2024. 6.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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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미국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과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맵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기바스토믹)과 BMS의 면역관문 억제제 '니볼루맙', 그리고 화학치료제를 함께 치료에 사용하는 3중 병용요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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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111' 병용요법 평가 예정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미국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과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맵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기바스토믹)과 BMS의 면역관문 억제제 '니볼루맙', 그리고 화학치료제를 함께 치료에 사용하는 3중 병용요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위암 및 식도암에서 주로 발현되는 클라우딘(Claudin)18.2가 양성인 진행성 위암·식도암 환자의 잠재적인 1차 치료제로 평가한다.

계약에 따라 해당 임상은 아이맵이 주도하는 다국적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BMS는 니볼루맙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양사는 3중 병용요법에서 기바스토믹의 중요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 개발 단계에 들어감과 동시에 BMS와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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