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고’ 윤찬영X봉재현, 통합 콘텐츠 7위→티빙 실시간 1위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봉재현의 새 드라마 ‘조폭고’가 공개 첫 주부터 눈길을 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웨이브, 왓챠, 티빙에서 공개되는 봉재현 주연의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조폭고’는 6월 2주 차(5월 27일~6월 2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조폭고’는 지난 5일 3, 4부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인기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봉재현과 윤찬영을 필두로 한 흥미진진하고도 유쾌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끌어 당겼고, 삶과 어른에 대한 은근한 통찰이 묻어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들을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조폭고’는 한국을 넘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등 중동 20여 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50여 개국에서도 ‘조폭고’를 만나볼 수 있다.
‘조폭고’에서 봉재현은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내면에 숨겨진 아픔을 지닌 인물 최세경 역을 맡았다.
김득팔(이서진 분)이 몸에 빙의된 송이헌(윤찬영 분)을 향한 묘한 증오와 집착, ‘엄친아’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불안한 모습까지, 압도적인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봉재현은 변화된 송이헌의 곁을 지키며 본인 역시 폭풍 같은 혼란에 휩싸이는 최세경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봉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조폭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웨이브, 왓챠,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TV 채널에서는 오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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