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생산 차질은 없을 듯

임태우 기자 2024. 6.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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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조는 전국 사업장 조합원 전원에게 오늘 하루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합원 수는 2만 8천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2%에 달하지만, 실제 참여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이 현충일과 주말 사이라 원래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많아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 측은 "연가 투쟁 후 다른 방식의 파업도 계획 중"이라며 "연가 투쟁은 총파업으로 가기 위한 첫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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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 선언 기자회견하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7일)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돌입합니다.

이 노조는 전국 사업장 조합원 전원에게 오늘 하루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합원 수는 2만 8천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2%에 달하지만, 실제 참여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이 현충일과 주말 사이라 원래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많아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 측은 "연가 투쟁 후 다른 방식의 파업도 계획 중"이라며 "연가 투쟁은 총파업으로 가기 위한 첫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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