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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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8~9일, 15일 주말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소상공인· 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달 경기기회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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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공예체험, 공연 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8~9일, 15일 주말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소상공인· 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달 경기기회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8~9일 열리는 '리버마켓'에는 공예작가, 농업인, 지역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한다. 목공예, 병아리 도자기 채색,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8일 오후 3시·5시 2차례에 걸쳐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수원맘모여라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이 오후 3~7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8팀, 공예작가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버블버블 램프만들기 ▲천연분말 비누만들기 ▲슈링클스·비즈공예 ▲인형꾸미기 등 어린이 체험도 마련됐으며, ▲경기청년예술인 듀오 위고의 버스킹 ▲마술사 하지완의 마술쇼 ▲버블맨이자 벌룬맨 박민옥의 버블쇼와 풍선아트쇼 ▲레크리에이션 강사 이강학과 함께 하는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는 무더위를 고려해 7~8월에는 경기기회마켓을 열지 않고 9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 옛청사 주변이 단순한 상권 활성화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경기기회마켓에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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