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샵, 신곡 '돈트 크라이' 뮤비 선공개…희망 메시지

캔디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신곡으로 Z세대에게 희망을 전한다.

캔디샵은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미니 2집 '걸스 돈트 크라이'(Girls Don't Cry) 첫 번째 타이틀곡 '돈트 크라이'(Don't Cr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들은 정식 앨범 발매 전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 속 각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네 멤버는 함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반짝이는 여름날을 만들어간다. 특히 영상에는 학교 폭력, 왕따 등의 사회적 이슈가 등장하는 가운데,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영상미가 극과 극의 대비를 이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 같이 라면을 끓여 먹거나, 하늘을 나는 돌고래를 바라보는 등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연출도 이채로운 재미를 준다. Z세대의 당찬 에너지가 담긴 캔디샵의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돈트 크라이'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곡이다.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하자는 캔디샵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 트렌디한 비트 위 희망적인 서머송을 탄생시켰다.

'걸스 돈트 크라이'는 캔디샵이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해시태그#'(Hashtag#)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돈트 크라이' '텀블러 (핫 & 콜드)'(Tumbler (Hot & Cold))를 포함해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굿 걸 (리믹스)'(Good Girl (Remix))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한편 캔디샵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걸스 돈트 크라이'를 발매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