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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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해녀배 핀수영 대회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만 착용해 진행하는 수영 대회이다.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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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를 개최한다.
핀수영이란 '핀'이라 불리는 오리발을 끼우고 헤엄치는 수영의 한 종류이다.
제주해녀배 핀수영 대회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만 착용해 진행하는 수영 대회이다.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한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초·중·고·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73개팀·238명의 선수가 신청했다.
제주에서는 도 유소년스포츠협의회 등에서 28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대회의 부문별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우당도서관은 13일부터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독서와 결합한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7월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제주의 돌(石) 문화로 들여다보는 제주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정효 작가(제주민예총 전 이사장) ▲김유정 미술평론가(제주문화연구소장) ▲정은희 제주문화연구소 대표 ▲고광민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13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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