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촌협약' 공모 선정…"467억원 규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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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원(국비 300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공급 등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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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원(국비 300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공급 등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후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부터 5년간 풍산읍을 비롯해 풍천·임하·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농촌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뒀다"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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