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20% 확대" 현대홈쇼핑, 화성에 물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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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화성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새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화성 물류센터는 현대홈쇼핑이 기존에 경기도 군포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연면적 약 3만8000㎡(약 1만1400평), 전체 3개층으로 최대 158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해 화성 물류센터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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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홈쇼핑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화성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새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화성 물류센터는 현대홈쇼핑이 기존에 경기도 군포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연면적 약 3만8000㎡(약 1만1400평), 전체 3개층으로 최대 158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해 화성 물류센터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출고 시 컨베이어 벨트 위 이동하는 상품의 운송장을 인식해 고객 주문 취소나 운송장 오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동 분류가 가능한 출고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상품 중량 계측 장비가 설치돼 작업자가 상품 출고 및 회수 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무게를 측정해 정상품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절차도 사라진다.
현대홈쇼핑은 물류센터 면적 확대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상품 분류 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60% 이상 단축되고, 하루 출고 물량이 최대 5만건까지 늘어나 물동량이 최대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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