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캡스톤, 을지로 유안타증권 빌딩 PF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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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빌딩 재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청은 최근 구보에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처리, 고시했다.
유안타증권빌딩이 대상으로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185번지 일원이 대상이다.
앞서 2022년 캡스톤자산운용은 NH아문디운용에서 3060억원에 유안타증권빌딩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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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캡스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빌딩 재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특별시 중구청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면서다. A 증권사가 선순위, 중순위 대출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청은 최근 구보에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처리, 고시했다. 5500억원 규모 본PF 자금 조달을 두고 청신호가 켜진 배경이다.
유안타증권빌딩이 대상으로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185번지 일원이 대상이다. 이 빌딩은 명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1지구로 지정돼 지난 3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연면적 4만5229.86㎡)의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자는 캡스톤명동피에프브이(캡스톤명동PFV)다.
캡스톤자산운용은 인수를 위한 약 2610억원 규모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 연장에 최근 성공한 바 있다.
앞서 2022년 캡스톤자산운용은 NH아문디운용에서 3060억원에 유안타증권빌딩을 사들였다. 브릿지론, 약 400억원 규모 펀드 자금을 통해서다. 유안타증권이 유안타증권빌딩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성사됐다. 유안타증권은 여의도 앵커원빌딩으로 사옥을 옮겼다.
유안타증권빌딩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1987년 9월 준공 후 2011년에 리모델링을 했다. 건물 연면적은 2만8024㎡다. 용적률은 638.5%다. 1987년 9월 준공, 약 35년이 된 만큼 건축법상 대수선을 통해 10% 규모 용적률을 추가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스톤자산운용 #유아타증권빌딩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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