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관한 논쟁…두산아트센터, 연극 '크리스천스'

강주희 기자 2024. 6.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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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는 연극 '크리스천스'를 오는 25일~7월13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한다.

올해 권리를 주제로 한 '두산인문극장2024'의 마지막 공연이다.

'크리스천스'는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 폴이 공동체의 믿음을 뒤흔들만한 설교를 하면서 교회 구성원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총괄한 민새롬이 2018년 국내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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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크리스천스' 스틸컷. (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2024.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크리스천스'를 오는 25일~7월13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한다. 올해 권리를 주제로 한 '두산인문극장2024'의 마지막 공연이다.

'크리스천스'는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 폴이 공동체의 믿음을 뒤흔들만한 설교를 하면서 교회 구성원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의 작품으로 오비 어워드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개척교회에서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목사 폴 역은 박지일이 캐스팅됐다. 신도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부목사 조슈아 역은 김상보, 신앙심 깊은 평신도 제니 역은 박인춘이 맡는다.

폴 목사의 아내 엘리자베스 역은 안민영, 선임 장로 제이 역에는 김종철이 연기한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총괄한 민새롬이 2018년 국내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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