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들 대형마트로…간편식사 매출↑

강은나래 2024. 6.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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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점심값이 오르자 직장인들이 대형마트를 찾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5월 이마트의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사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주변에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점, 양재점, 영등포점 등의 간편식사류 매출 상승률은 30%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이들 점포 3곳에서 간편식사류가 팔리는 시간대의 점심시간 비중은 12.4%로, 전국 점포 평균 7.9%보다 높았습니다.

고물가에 점심 값이 지출이 늘어나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들이 식당보다 저렴한 마트를 찾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마트 #런치플레이션 #직장인 #간편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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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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