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수수료 통했다" 11번가,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최대 실적'

이현주 기자 2024. 6.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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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의 지난달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돌파해 프로그램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는 국내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수수료 감면 및 상품 노출 확대 등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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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의 지난달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돌파해 프로그램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의 지난달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돌파해 프로그램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는 국내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오리지널 셀러 거래액은 직전 5개월과 비교해 2배 넘게 상승했고 같은 기간 제품 판매수량도 2배 이상 뛰었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를 통해 수수료 감면 및 상품 노출 확대 등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간편하게 물에 부어 마시는 액상형 '포션 커피'를 판매하는 셀러 '코엔에프'가 있다.

코엔에프는 지난 1월 판매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고 오리지널 셀러 상품 전문관인 '오리지널 픽'에 대표 상품이 소개되면서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4배 폭증했다.

또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자일로큐브'를 파는 '민티'는 지난해 8월 거래액이 직전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를 알리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포션커피 셀러인 코엔에프를 소개하고 대표 제품 '포션 커피'와 '파이토 뮤신 얌스틱' 등을 최대 27% 할인가에 판매하는 코엔에프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 구매 후 상품 리뷰를 남긴 고객 20명을 선정해 3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뷰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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