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어린이 놀이시설서 중대안전사고 7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북의 어린이 놀이시설 에서 모두 7건의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안동에서 2건, 구미에서 2건 등 모두 7건(전국 164건 대비 4.3%)의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놀이시설 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올해는 '어린이 중대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해 경북의 어린이 놀이시설 에서 모두 7건의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 안전사고란 사망 또는 동시 3명 이상 부상, 48시간 이상 입원치료, 골절 및 수혈·입원이 필요한 출혈, 신경·근육·힘줄 손상, 2도 이상 화상, 부상면적이 신체 표면의 5% 이상인 부상과 내장 손상 등이 일어난 사고를 말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공공 운영시설 914곳, 민간 운영시설 2585곳 등 3499개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안동에서 2건, 구미에서 2건 등 모두 7건(전국 164건 대비 4.3%)의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어린이 놀이시설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 시설 관리주체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형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필요한 법·규정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사용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 전문가인 배송수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기술협의회장은 현장감 있는 안전관리 요령과 실제 사고 사례, 위험관리 등을 소개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놀이시설 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올해는 '어린이 중대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