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9회 현충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 거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대전시 간부 공무원, 공사·공단 기관장 등 70여 명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가 협조했으며 추모 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보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에 인상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내년에 한 번 더 인상해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대전시 간부 공무원, 공사·공단 기관장 등 70여 명과 함께 중구 사정동 보훈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소에 헌화·분향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대전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및 부상 장병을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진행 중…곧 공급받을 것"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폭로 중인 유튜버 "44명 모두 공개한다"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尹 "북 위협 좌시 않아…통일 대한민국도 더 강해져야 가능"
- 2주간 美 출장 떠난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 타개할 해법 갖고 돌아올까?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尹, '14억 아프리카'와 동반성장…"글로벌 중추 국가로"(종합)
- “호국영령에 묵념” 충북 곳곳 현충일 추념식 열려
- 종부세 개편론 '시동'…19년 논란 끝낼까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