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前 축구 국대' 장대일 "英 국적 부친 이름, 50년 만에 알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남 축구선수'로 유명했던 국가대표 출신 장대일(49)이 어릴 적 헤어진 영국인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장대일은 어머니에게 부친에 대해 물었지만 "이제 그만 물어봐라. 지금 50년이 다 됐는데"라는 답변만 들었다.
이를 통해 부친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장대일은 "오십이 다 돼서 아버지 이름을 처음 알았다"고 감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남 축구선수'로 유명했던 국가대표 출신 장대일(49)이 어릴 적 헤어진 영국인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장대일은 어머니에게 부친에 대해 물었지만 "이제 그만 물어봐라. 지금 50년이 다 됐는데…"라는 답변만 들었다.
영국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장대일은 여덟 살까지 영국 학교를 다녔다. 장대일은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 어머니가 되게 싫어하셨다. 헤어진 지 벌써 40년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진만 있는데 이름을 알아야 아버지를 찾을 수 있지 않느냐"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장대일은 부친의 흔적을 찾기 위해 주민센터에 갔다. 센터 관계자는 "어머니 기준으로 혼인관계증명서나 제적등본을 뗄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 이를 통해 부친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장대일은 "오십이 다 돼서 아버지 이름을 처음 알았다"고 감격했다.
장대일은 현역 시절 키 184㎝, 체중 78㎏ 체격으로 힘과 시야, 슈팅력을 겸비했던 미남 수비수로 통했다. 1998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출전했고, 본선에서는 홍명보 등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벤치에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