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연기 압도적"… '밤낚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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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사 스태넘에 따르면 '밤낚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현지시각 기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그간 다수의 한국 영화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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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스태넘에 따르면 ‘밤낚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현지시각 기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다. 다수의 북미 배급사들 및 바이어들이 신작 장르 영화를 찾기 위해 방문한다. 장르 영화 상영에 대한 관객 호응도 꾸준히 높은 편으로 2012년부터는 ‘The Fantasia Industry Rendez-Vous’라는 이름으로 공동 제작 및 일반 마켓까지 더불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장르 영화를 소개, 홍보하여 아시아 영화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국제적인 영화제 중 하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그간 다수의 한국 영화들을 초청했다. 특히 2년 연속 ‘범죄도시’시리즈가 아시아 장편 금상(골드)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년에는 단편 영화 ‘어깨’가 베스트 아시아 단편영화 은상을, ‘건축가A’가 곤 사토시 상 베스트 단편영화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영화제 측을 대표해 니콜라스 아쳄볼트 프로그래머는 “손석구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다. 장편 영화로 발전과 확장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세계관을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한 남자가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꿰차고자 ‘자동차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해 낸 작품이다. 또한 무언가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석구의 원맨 액션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로 참여,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진행해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한국 영화계의 파격적인 시선을 제시할 것이다.
‘밤낚시’는 14~16일, 21~23일 2주간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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