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내일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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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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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대체식품 R&D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뷸러와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식품소재 중심 대체식품 인프라 확충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대체식품사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476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식물단백질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해 2026년에는 약 4.5배 증가한 2억 1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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