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7년만에 해체…12일 마지막 싱글 발매

[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신곡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위키미키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완전체 신곡 '코인시데스티니'(CoinciDestiny) 발매를 공식화한 것.

푸릇한 초원 위를 달리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우연히 만나 운명을 꿈꾸며 찬란히 빛나던 우리를 영원히 기억하며"라는 문구로 마지막 인사를 암시했다.

신곡명 '코인시데스티니'는 우연히 만나게 되었으나 멤버와 팬은 하나가 될 운명이었다는 의미를 담았다.팬들을 향한 위키미키의 각별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미니 5집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애틋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위키미키는 지난 2017년 데뷔했다.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 '라 라 라', '웁시', '쿨', '시에스타' 등 독보적인 팀 컬러로 사랑을 받았다.

7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다.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인 '코인시데스티니'를 발매한다.

<사진제공=판타지오>